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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부회장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영화의 마술 경험 기대"

이미경 CJ부회장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영화의 마술 경험 기대"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이 9월 개관에 앞서 취재진에게 버추얼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기대를 전했다.


23일 진행된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의 버츄얼투어에 디렉터 및 대표 빌 크레이머, 예술 프로그램 책임자 재클린 스튜어트, 렌조 피아노 빌딩 워크샵 장 겸 설립 파트너인 렌조 피아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디렉터 및 대표 빌 크레이머와 이사회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 부의장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소개로 시작했다. 이후 길예르모 델 토로, 로라 던, 스파이크 리 등 쟁쟁한 할리우드 인사들이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을 소개했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영화의 세계적 힘을 옹호하고, 전 세계의 관점을 움직이고 높이며, 변화시킬 수 있는 박물관의 임원으로서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아카데미 박물관이 전 세계의 영화들과 영화 제작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것은 우리에게 영화의 더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줄 것이며, 여러분이 어디에서 왔든 여러분을 형상화한 영화들과 여러분들을 직접 연결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9월에 여러분을 맞이하길 기대하고 있다. 여러분이 아카데미 박물관에서 영화의 마술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 설립되는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은 영화와 영화 제작에 관한 모든 예술과 과학, 역사, 영화인, 아카데미 영화제에 대한 모든 자료를 총 망라한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영화 박물관이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프리츠커상 수상자 렌조 피아노의 설계로 사반 빌딩과 스피어 빌딩을 연계해 건축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두 차례 개관 일정을 연기했다가 9월30일 공식 개관에 앞서 4월25일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버추얼시리즈를 런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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