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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 투 헤븐' 작가 "시즌2 염두..이제훈→지진희도 꼭 하겠다고"[인터뷰③]

'무브 투 헤븐' 작가 "시즌2 염두..이제훈→지진희도 꼭 하겠다고"[인터뷰③]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이제훈 스틸
/사진=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이제훈 스틸

인터뷰②에 이어서


윤지련 작가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시즌 2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무브 투 헤븐: 나는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은 '오늘 한국의 TOP10 콘텐츠' 9위로 시작했다. 이어 입소문을 타고 3위, 2위로 순위가 급상승했고, 결국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태국에서도 1위, 일본에서도 TOP 10에 랭크됐다.


윤지련 작가는 "사실 SNS를 하지 않고 있어서 와닿지는 않는다. 주변에서 열심히 반응을 들려주고 계신다. 무엇보다도 이 드라마를 봐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재밌게, 따뜻하게 봐주시고 있고, 지치지 않고 끝까지 궁금해 하면서 잘 봐주고 계신 것 같다. 작가로서 그 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탕준상 스틸
/사진=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탕준상 스틸

이어 "해외에서도 '잘 봐주실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국적인 소재들, 한국적인 이야기들, 우리나라 사회면에 난 이야기인데 그분들에게도 와닿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우려가 많았다. 거의 (한국과) 같은 시각, (한국 시청자들의) 마음으로 봐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위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지친 하루, 최선을 다한 평범한 서민들이 잠들기 전에 한 편씩 봐주시는 작품이었음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지련 작가는 '무브 투 헤븐' 시즌2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시놉시스를 계획할 때 시즌2에 대해 염두하긴 했다. 시즌1을 작업하는 와중에도 '시즌2를 위해 아껴두자', '시즌2에 가자', '시즌2에 가면 할 수 있겠지?'라는 논의가 있긴 했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시즌2를 들려드릴 수 있고, 보여드릴 수 있다면 더 좋은 에피소드들을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배우들 역시 이 작품을 사랑해주신다. 마치 공공 프로젝트를 하러 온 것처럼 아껴주시고, 진심으로 협업을 잘해주셨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배우들이 '시즌 2를 하면 꼭 오겠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갔다.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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