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세완이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 한현민, 요아킴 소렌센, 카슨, 테리스 브라운, 권익준 PD, 김정식 PD이 참석했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오늘도 정답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이다.
특히 넷플릭스의 첫 시트콤이자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의 권익준 PD, '하이킥', '감자별 2013QR3'의 김정식 PD,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 '논스톱' 시즌 1,2,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16,17 백지현 작가 등 시트콤 전성기를 이끌었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이기도 하다.
박세완은 극중 세완을 연기했다. 세완은 국제 기숙사 조교를 포함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고 있는 생존형 악바리다. 박세완은 국제 기숙사 관리를 담당하는 조교 세완을 통해 현실에 찌들어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마스터할 수 밖에 없는 이 시대의 팍팍한 청춘을 대변할 예정이다.
이날 박세완은 "일단 특정 매력이라기 보다는 저를 모르시는 많은 분들에게 저를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흠뻑 빠져보시길. 못 헤어나온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