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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양조위, 사랑에 미친 빌런..눈빛은 무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양조위, 사랑에 미친 빌런..눈빛은 무죄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양조위 스틸
/사진=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양조위 스틸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일명 '사랑에 미친 빌런'으로 마블 빌런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양조위를 향해 대한민국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이 화제를 모은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매력적인 빌런 연기를 통해 또 한 번 전성기를 예고한 양조위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이 연일 폭발적이다.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 및 온라인 채널에선 양조위의 다채로운 모습을 모아 놓은 밈이 유행을 타고 있고, 영화 '중경삼림', '화양연화', '해피 투게더' 등 배우의 전작들도 다시금 회자되며 양조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데뷔 이래 첫 할리우드 진출을 마블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로 장식한 양조위는 이번 작품에서 미워할 수 없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마블 최고의 빌런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양조위는 자신이 맡은 웬우 캐릭터를 "단순히 빌런의 관점에서 연기한 적이 없다. 나만의 새 캐릭터를 구현해갔고, 지금의 웬우가 된 이유를 생각하고 연구하면서 캐릭터 연기를 해나갔다"면서 '악'으로만 표현되는 캐릭터가 아닌 입체적 서사를 지니고, 모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갔다고 전했다.


양조위의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함께 그가 수십 년 세월 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완성된 웬우 캐릭터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피의 복수를 실현하는 빌런으로 그려져 로맨티스트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텐 링즈라는 거대 조직의 수장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 존재감부터 눈빛 연기, 대사 하나하나에 녹아든 무게감이 무한 매력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 '모두 사랑에 미친 빌런', '양조위에 다시금 빠져든다', '양조위가 빌런이라면, 빌런이 이길 때도 된거 같다', '양조위를 위한 영화' 등 마블이 또 하나의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며 감탄을 전했고, 양조위가 그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냈음에 만장일치 호평을 전했다.


한편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 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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