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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유체이탈자', 개봉 前 할리우드 리메이크 확정

윤계상 '유체이탈자', 개봉 前 할리우드 리메이크 확정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배우 윤계상 주연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가 개봉하기도 전에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확정됐다.


27일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작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가 '유체이탈자'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만든다"고 밝혔다.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는 영화를 보고 "'유체이탈자'는 최근 몇 년간 접했던 작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예기치 못한 놀라운 액션이 가미된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이러한 독창적인 작품의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제작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흥분되고 기쁘다"라는 감상을 남겼다.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뿐 아니라 '지. 아이. 조' 총괄 제작, '콘스탄틴' '디레일드' '솔트' '범블비' 등 여러 할리우드 영화에 제작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유체이탈자' 해외세일즈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측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액션물이라는 콘셉트와 '악인전''범죄도시' 제작진이라는 것만으로도 해외 세일즈 초기부터 미국, 유럽, 중국, 남미, 인도 등의 대표 제작사들과 리메이크 논의를 적극 진행했다. 그 중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는 페루에서 새로운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촬영 중인 상황에서도 화상 미팅을 하는 등 영화를 확인하자마자 확신을 가지고 가장 빠르고 적극적으로 리메이크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 윤계상과 박용우, 임지연 등이 출연했다. 국내 개봉에 앞서 제53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를 비롯해 제17회 영국 메이햄영화제, 제35회 독일 판타지필름페스트, 제6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제21회 트리에스테 사이언스픽션영화제,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뉴욕아시안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무엘 하미에르는 '유체이탈자'에 액션상을 수여하며 "'유체이탈자'는 가히 독창적이고 헌신적이다. 제이슨 본 스타일의 격렬한 격투신부터 살벌한 총기 액션, 숨 막히는 카 체이싱까지 동시대 액션 영화로부터 기대되는 최상의 장면들만 모아놓았다. 이 모든 것이 적절히 어우러져 탄생한 '유체이탈자'가 선사하는 재미는 강렬하면서도 압도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11월24일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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