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석구가 연애에는 로망이 없으며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석구는 18일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사랑이 두렵고 일은 힘든 29살 자영과 사랑도 어렵고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 33살 우리가 데이트 어플을 통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손석구는 우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손석구는 "저의 연애관은, 연애할때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솔직한게 제일 중요하다. 극중 박우리와 차이점이 있다면, 저는 박우리보다는 훨씬 더 로맨틱하다"라고 웃었다.
이어 손석구는 "저는 나이도 먹고 했으니 예전보다 현실적인 연애를 하는 것 같다. 지금은 연애에 대한 로망은 없다. 이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야 하다보니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 연애는 그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24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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