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씽2게더'가 대한민국 공식 크루 K-조니의 정체를 공개했다.
13일 유니버설 픽쳐스는 연기, 노래, 작사, 작곡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진영이 대한민국 공식 크루 K-조니 역을 맡아 첫 영화 더빙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2022년 첫 번째 엔터테이닝 무비.
진영은 '킹스맨' 시리즈 태런 에저튼이 연기한 춤이 두려운 가수 조니의 한국 더빙과 가창을 맡아 태런 에저튼과는 다른 자신만의 매력으로 새로운 K-조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씽2게더'의 가스 제닝스 감독 역시 인터넷을 통해 진영의 여러 작품을 보고 한국의 '조니' 역에 완벽한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는 후문. 진영 역시 "'씽'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조니 역할을 제안받았을 때 굉장히 영광이었다. 첫 영화 더빙이라 많이 긴장되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설렌다"라며 K-조니로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영화 '씽2게더'는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등 오리지널 캐스트를 제외하고는 오직 대한민국과 일본에서만 공식 크루가 인정되었기에 진영의 K-조니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진영의 매력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탄생할 K-조니의 노래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될 'A Sky Full Of Stars' 뮤직 비디오를 통해 영화 개봉 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를 시작으로 진영은 이날 오후 9시 KBS Cool FM '신예은의 볼륨을 높여요'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을 예고했다. 진영은 처음으로 도전한 영화 캐릭터 더빙 비하인드, 콜드플레이의 'A Sky Full Of Stars'를 비롯해 다양한 조니의 노래를 직접 부른 소감 등을 아낌없이 전할 예정이다.
'씽2게더'는 내년 1월 5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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