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그 자체"..'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관능적인 스틸 공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연우진, 지안 두 사람의 관능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파격 스틸 9종을 공개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 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파격 스틸 9종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통해 과감한 연기 변신에 나선 연우진, 지안 두 사람의 농염하고도 거침없는 매력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복을 벗은 채 '수련'의 앞에 무릎을 꿇은 '무광'의 모습에서는 절대 넘어설 수 없는 신분의 벽이 느껴져 보는 이로 하여금 극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집안 곳곳에서 사랑을 나누는 스틸은, 걷잡을 수 없는 욕망과 함께 결국 금기를 넘어버린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갈수록 커지는 사랑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서로의 목을 조르는 '무광'과 '수련'의 모습은 사회적 금기에 의해 가로막힌 이들의 관계에 애절함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결국 사랑하는 마음 앞에 무너지는 '무광'과 '수련'의 모습들은 영화가 선사할 깊은 메시지와 마음의 울림을 전한다.

한편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2월 23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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