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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최선을 다해 진심 쏟았다"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최선을 다해 진심 쏟았다"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스펜서'
/사진='스펜서'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인터뷰 영상이 공개 돼 눈길을 끈다.


최근 영화 '스펜서'가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로 변신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이애나 왕세자비 캐릭터를 만나고, 그를 알아가며 이해하는 과정과 영화가 끝난 후의 마음까지 담겨 특별함을 더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다이애나 스펜서' 역을 제안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영화를 찍기 전까진 다이애나 왕세자비에 대해 잘 몰랐어요. 그냥 엄청 멋지고 아름답다고 생각했죠. 여러가지를 고려하니 거절할 수 없었어요. 시도해 봐야만 했거든요. 너무 반짝거려서 마음이 이끌렸어요"라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는 캐릭터 접근 방식에 관한 질문에 "모든 자료를 읽고 봤죠. 특유의 습관이나 남들과 미묘하게 다른 소통 방식을 조목조목 분석하면서 다이애나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게 중요했어요. 그러고 나서 그걸 다 잊어버려야 했어요. 그냥 순간에 충실하며 최대한 즐기려 했죠"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를 찍을 땐 그저 최선을 다해 그 순간에 진심을 쏟을 수밖에 없어요. 다이애나는 무척 계몽적이고 구세주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대단하죠. 복잡한 주제이고 폭탄이 터질 것 같은 영역일 거예요. 저는 그냥 그 사이를 뚫고 뛰어가는 거죠"라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다이애나 스펜서에 대한 의미와 역할을 끝낸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스펜서'는 왕비가 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찾기로 결심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새로운 이야기다. 3월 16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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