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슬의생' 시즌3? 감독님께 하자고 조르는 중"[인터뷰②]

배우 유연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다음 시즌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의 유연석이 화상 인터뷰를 진행해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 분)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 분)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앞서 유연석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정원'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2까지 인기리에 마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상황. 그는 "시즌3를 한다면 당연히 출연을 할 텐데 진행이 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왔던 인턴, 레지던트 역할의 배우들이 모두 주연급 배우로 성장을 해서 그분들을 다 모아서 시즌3를 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라고 웃었다.

유연석은 "그렇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다들 하자고 신원호 감독님을 조르고 있다. 근데 아직까지는 계획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니싱: 미제사건'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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