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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류준열 "장발 관리 힘들어..짧게 자르고 후련"[씨네타운]

'외계+인' 류준열 "장발 관리 힘들어..짧게 자르고 후련"[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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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류준열 / 사진=SBS 보는라디오
류준열 / 사진=SBS 보는라디오

류준열이 영화 '외계+인'을 촬영하며 장발을 관리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외계+인' 1부의 류준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외계+인'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와 '이안'이 얼치기 도사 '무륵', 그리고 신선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것의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류준열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 역을 맡았다.


이날 류준열은 "배역 이름을 처음 봤을 때 첫인상이 있는데, 그동안 맡았던 역할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이름이었다. 독특하고, 도사 같기도 하고, 전에 들어본 적 없는 유니크한 이름이라서 좋았다. 거기다가 이도 저도 아닌 얼치기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역할을 위해 장발을 유지하는 게 너무 어려웠다. 저는 짧은 머리카락을 좋아해서 '봉오동 전투'에서는 군인이다 보니까 짧게 갔는데 '외계+인'은 사극이고, 과거이다 보니까 머리카락을 길었는데 이걸 관리하는 게 쉽지 않아서 머리카락이 긴 모든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영화를 찍었다"고 웃었다.


그는 "감는 것보다 말리는 게 문제다. 이 작품 끝나고 머리카락을 잘랐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제가 셀카를 잘 안 찍는데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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