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를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내비쳤다.
20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영화 '범죄도시 2'로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마동석은 무대에 올라 "이런 좋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배우로서도 제작자로서도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이렇게 의미있고 가치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한 격려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생 시절 관람한 영화 '록키'를 언급하며 "한편의 영화가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더욱 책임감 있게 연기하고 제작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마동석은 "저를 가장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 씨와 가족들에게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예정화를 '아내'라고 표현해 이목을 모았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1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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