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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베일 벗었다→이정재, 제다이 변신 外 [위클리 무비]

'아바타2' 베일 벗었다→이정재, 제다이 변신 外 [위클리 무비]

발행 :

김미화 기자

한 주간 영화계 소식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랭, 시고니 위버, 조 샐다나, 샘 워싱턴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아바타2: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바타' 이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은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2022.12.0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랭, 시고니 위버, 조 샐다나, 샘 워싱턴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아바타2: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바타' 이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은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2022.12.0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13년을 기다려 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의 속편 '아바타 : 물의길'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8일 '아바타 : 물의길' 언론배급시사회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아바타 : 물의길'이 오는 14일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앞둔 가운데 첫 시사가 진행 됐고, 3시간 10분이 넘는 런닝타임에도 황홀한 영화적 경험을 전하며 주목 받았다. 이어 '아바타 :물의길'의 내한 기자회견이 시사회 다음날인 9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첫 영화와 두번째 영화의 테마와 메시지가 똑같다. 아무 이유 없이 자원을 탈취하고 파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저는 다이버로서 수천 시간을 바다에서 보낸다. 해양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도 알고 있다. 저는 모두가 이것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지구는 삶은 가능하게 하는 모든 것의 원천이다"라고 설명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감독 겸 배우 이정재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 개봉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헌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에서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한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오는 10일 개봉. / 사진제공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감독 겸 배우 이정재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 개봉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헌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에서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한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오는 10일 개봉. / 사진제공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스타워즈' 시리즈에 합류한 배우 이정재가 제다이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 돼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9일 데일리메일은 영국 신필드 스튜디오에서 포착된 이정재의 '어콜라이트'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재는 별다른 분장 없이 망토 차림으로 숲 속 세트장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일련의 범죄를 조사하기 위해 전 파다완(아만들라 스텐버그 분)은 제다이 마스터와 재회하는데,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이정재가 입은 옷은 제다이 마스터 같다"고 보도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정재는 최근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스타워즈' 시리즈의 '애콜라이트'에 출연하게 됐다. 디즈니 가족의 일원이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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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제 5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배우 박해일과 염정아가 각각 남녀 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작품상과 각본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인생은 아름다워'도 이날 음악상(김준석)과 뉴웨이브 남우상(옹성우)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영화 '한산:용의 출현' 변요환과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임윤아는 각각 남녀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 무진성과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의 김혜윤은 신인 남녀 배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감독상은 영화 '킹메이커' 변성현 감독, 신인 감독상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박이웅 감독이 받았다. 공로상은 배우 안성기에게 돌아갔다.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해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다소 부은 얼굴이었지만 그는 건강 상태에 대해 "아주 좋아지고 있고 또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 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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