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민아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배우로서 걸어온 시간을 돌아봤다.
10일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신민아가 참석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배우로서 걸어온 시간을 돌아봤다.
이날 신민아는 "예전에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후 오랜만에 방문했다. 이렇게 '재혼 황후'라는 시리즈로 초청받아 부산에 오게 됐고, 액터스 하우스까지 함께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너무 기쁘다.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인사했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신민아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냥 열심히 달려왔다. 지나고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더라"라며 "그래도 꾸준히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계속 활동할 수 있었다.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근황에 대해서는 "현재 MBC 드라마 '수목금'을 촬영 중이고, 디즈니+에서도 동시 방영될 것 같다. '재혼 황후' 홍보에도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데뷔 당시도 떠올렸다. 그는 "굉장히 어린 나이였다. 당시 하이틴 잡지가 한창 유행했고, 활동하는 모델들도 저보다 조금 나이가 많은 또래였다"며 "사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도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시작하면서 어른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에 대한 뿌듯함도 있었고, 그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그때의 열정과 마음을 잊지 않고 지금까지 온 저 자신에게도 감사함을 느끼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25년이 흘렀지만 연기를 향한 열정은 여전하다고. 신민아는 "계속 작품을 하고 싶고, 계속 달리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배우라는 직업이 제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도 빨리 받아들이고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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