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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김수환추기경과 '손도장' 찍는다

보아, 김수환추기경과 '손도장'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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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150주년 홍보대사 위촉... 핸드프린팅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보아(사진)가 가톨릭대 150주년 홍보대사에 위촉된다. 또 김수환 추기경과 환담을 나누고 핸드프린팅 행사도 갖는다.


가톨릭대학교(총장 오창선 신부)는 26일 오후 "가톨릭대 개교 150주년 기념 홍보대사에 가수 보아를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아의 홍보대사 위촉은 가톨릭대측이 '내년에 가톨릭대가 개교 150주년을 맞는 만큼 이번 기회에 가톨릭 교회의 교육사업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보아에게 도와달라'는 취지를 전했고,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보아는 가톨릭대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 보아는 가톨릭 신자로 세례명 끼아라.


보아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열리며, 보아는 가톨릭대 초대 이사장인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환담 후 오창선 총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는다. 보아는 이날 행사에서 김수환 추기경의 축사에 대해 단상에 올라 답사도 할 예정이다.


위촉식이 끝난 후 보아는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기념촬영과 함께 기념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보아는 가톨릭대 개교 150주년이 되는 2005년에 가톨릭대 150주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수환 추기경, 가톨릭대 오창선 총장 신부 등 가톨릭대 관계자 및 학생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 오창선 총장은 "보아는 어릴 적부터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착실히 정진해 본인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바쁜 활동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점이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된다고 판단하여 보아에게 150주년 홍보대사직을 부탁했다"며 "보아의 활동을 통해 이 땅에 생명의 빛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는 1855년 프랑스의 메스트르(Maistre) 신부에 의해 충북 제천 배론에 세워진 성요셉신학당을 모태로 하고 있다. 1954년 의학부를 증설했으며, 1995년 성심여자대학교와 통합하여 성신(聖信)교정(신학과/혜화동 소재), 성의(聖醫)교정(의과대, 간호대/반포 소재), 성심(聖心)교정(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이공, 예능계열/부천 역곡 소재) 등 현재와 같은 멀티 캠퍼스 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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