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집 '본심'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여가'로 활동중인 장연주가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장연주는 6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인기 검색어 가수부문'에서 섹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니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한데 이어 7일 오후 6시 현재 9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6일 1위는 하룻만에 123계단이나 뛰어올라 기록한 순위. 7일 가수부문 인기검색어 1위는 유니가 다시 탈환했다.
장연주가 갑자기 네이버 가수부문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른데는 SBS '도전 1000곡'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밸런타인데이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장연주 소속사 신나라뮤직의 한 관계자는 "6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장연주가 1위를 한 뒤 곧바로 인기검색어가 수직 상승했으며, 타이틀곡 '여가'가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난 2003년 여름 상큼한 모던 록 'Something special'로 활동했던 장연주는 자그마한 체구와 귀여운 용모에서 뿜어내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당시 인기를 모았었다. 최근 발표한 신곡 '여가'는 'Something special'과는 전혀 다른 조용한 분위기의 발라드곡으로, 장연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음악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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