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여성골퍼 기증앨범 한정판매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 공원 역도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갖는 남성그룹 sg워너비(사진)가 콘서트 관객에 스페셜 앨범 300장을 한정 판매한다.

sg워너비 소속사 GM기획은 24일 오전 "콘서트 현장을 찾아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뮤직비디오 영상을 담은 DVD 및 2집 음반이 함께 담긴 스페셜 앨범을 파격적인 가격인 1만2000원에 300장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sg워너비측이 콘서트에서 한정 판매하는 스페셜 앨범은 최근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KLPGA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것과 똑같은 앨범으로, 뮤직비디오 8곡이 담긴 DVD와 CD로 구성됐다.

sg워너비 측은 "이번 스페셜 앨범 판매는 KLPGA 선수 40명을 위한 특별 음반으로 한정 생산해 전달했는데, 이 소식이 보도된 이후 많은 음반 판매상에서 sg워너비 스페셜 음반 구입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결국 스페셜 앨범을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위해 특별 판매키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sg워너비는 현재 2집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소속사 집계)했으며, 모바일 서비스와 mp3 다운로드 등 온라인 음악시장에서도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올 상반기 음반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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