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멤버 에릭이 5월 현재까지 CF로만 20억원을 벌어들여 'CF킹'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26일 종영하는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원'에서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로도 인정 받아 올 상반기 CF킹과 연기자로서 두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에릭이 올 상반기 체결한 CF 모델 계약은 모두 5건. 휴대폰 단말기 애니콜,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NII, 가스기구 전문업체 린나이 코리아, 롯데 삼강 구구콘에 이어 최근 CJ 주식회사 스팸과 6개월 단발 3억 5천만원에 모델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피자배달기업 도미노피자, 남성캐릭터 브랜드 본 등 올 상반기 동안에만 20억 이상의 수입을 내며 'CF킹'으로 등극했다.
에릭은 또한 드라마 '신입사원'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솔직하고 털털한 백수 강호 역으로 젊은 층에게 어필, 다시보기 VOD 서비스 이용건수가 10회 방영시까지 28만5230건에 이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지난해 에릭이 출연, 30%에 이르는 시청률을 올린 바 있는 드라마 '불새'(26만8319)보다도 높은 수치며, 이러한 반응은 MBC드라마 사상 초유의 일로 드라마의 인기상승과 그룹 신화로 아시아권에 알려진 에릭의 인기가 더해져 최근 '신입사원'은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 MBC드라마 중 최고가에 수출됐다.
더욱이 에릭은 지난 20일 '제4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자 신인상과 인기상을 타며 이날 유일하게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한편, 다양한 표정연기와 색다른 매력으로 CF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릭은 차기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를 선택, 스크린 신고식을 치룰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에릭은 '폼생폼사' 스타일의 신세대 형사 동욱 역을 맡아 신은경, 김윤진과 함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이미 지난 16일 크랭크인돼, 촬영이 한창인 '6월의 일기'에 6월 둘째 주부터 합류하게 된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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