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인조 남성그룹 비바소울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7월 23ㆍ24일 서울 대학로 SH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주최측이 '19세 관람가' 등급을 내걸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비바소울 공연을 진행하는 공연 기획사 '마이 콘서트'의 한 관계자는 18일 "파격적인 노출이나 이벤트 때문에 성인 등급을 건 것이 아니라 주류가 반입되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기에 19세 관람가로 등급을 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아직 공연 계획이 완성된 게 아니라 깜짝 이벤트가 나올 수도 있다"고 귀뜸했다.
지난 2월 데뷔앨범 'Youth on the Road'를 발표한 비바소울은 이미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수많은 라이브 무대에 섰던 실력파 가수들이다. 그러나 자신들의 이름을 건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설레여 하고 있다.
비바소울은 '뮤직 피크닉'으로 명명된 이번 콘서트에서 '스윙 마이 브라더' '유아 마이 션샤인' 등 히트곡 뿐만 아니라 과거 펑크록 밴드로 활약했던 시절의 음악도 들려줄 계획이다. 비바소울의 앨범에 참여했던 그룹 '원티드'의 멤버 하동균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무대에 함께 설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17일 오후 9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티켓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다.(예매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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