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별이 실신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별은 24일 오후 1시께 스케줄 진행을 위해 서울 목동의 한 녹음실로 이동하던 도중 실신했다. 긴급히 인근 이대목동병원으로 실려간 별은 병원 진단결과 장염과 장염에 따른 탈수증세, 부정맥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실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응급실에서 링거를 맞는 등 진단과 치료를 받은 별은 부득이 이날 예정됐던 KBS2 ‘위기탈출 넘버원’ 녹화를 취소하고 오후 6시까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한 후 서울 역삼동 집으로 돌아갔다.
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부정맥 등 심장질환을 앓아온 별은 최근 장염까지 겹쳐 탈수증세를 보여왔다. 더욱이 별은 지난 일주일간 무더위 속에 지방에서의 일정도 많았고, 밤새워 촬영하는 경우도 있어 체력이 많이 소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별은 25일 오전부터 KBS ‘스타골든벨’과 MBC 라디오 출연이 예정돼 있지만, 소속사 측은 별의 몸 상태를 봐가며 스케줄 조정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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