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이소은·이소연 자매, 합동공연 앞두고 방송나들이

이소은·이소연 자매, 합동공연 앞두고 방송나들이

발행 :

김원겸 기자
사진

가수 이소은과 피아니스트 이소연 자매가 합동 콘서트를 앞두고 방송에 출연해 리허설 무대를 가졌다.


오는 27일(오후 7시), 28일(오후3시ㆍ7시)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피아노 위의 은소리-이소연 이소은 조인트 콘서트'를 벌이는 두 사람은 15일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김동률의 포유'에 출연했다.


가수 이소은의 친언니 이소연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 재학시절 8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은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줄리어드에서 학사, 석사 졸업과 동시에 Helen Fay상 수상, 최고 연주자 과정 및 줄리어드 최고 졸업생에게 주는 루벤스타인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카네기홀에서 솔로 데뷔식을 치렀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클래식 잡지 '심포니' 표지에 실리며 올해 젊은 유망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소은은 언니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팝 명곡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불렀으며, 이소연은 모차르트의 '녹턴'을 피아노로 연주했고, 이소은은 '키친'을 불렀다. 이소연에게 이번 '김동률의 포유' 녹화는 한국에서의 첫 공식 연주무대.


이소연은 향후 한국에서도 활동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6월1일 방송된다.


한편 이번 피아노 위의 은소리-이소연 이소은 조인트 콘서트'는 팬들에게는 공백기에 열리는 깜짝 공연이어서 반가움을 주며, 이소은에게는 평소 오랜 꿈이었던 언니와의 공연을 이루게 돼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8월, 데뷔 8년만에 첫 콘서트를 가지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이소은은 그동안 끊임없이 앙코르 공연 요청을 받아왔다. 평소 친언니와 함께 공연을 벌일 계획을 갖고 있던 이소은은 마침 언니 이소연과의 일정이 맞아 합동 공연을 벌이게 됐다.


이소은 소속사 EMI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이소은, 이소연은 클래식과 팝의 만남으로, 자매 아티스트의 조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문의 IND 커뮤니케이션 02-584-9802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