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콘서트서 섹시 살사댄스 공개한다

가수 이소은이 그동안 숨겨뒀던 살사 실력을 선보인다.

오는 27일(오후 7시), 28일(오후 3시ㆍ7시) 이틀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친언니이자 피아니스트 이소연과 조인트 콘서트 '피아노 위의 은소리-이소연 이소은 조인트 콘서트'를 갖는 이소은은 공연 중 과감한 의상을 입고 살사댄스 실력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6개월 전부터 한 살사 동호회에 가입해 춤을 배워온 이소은은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에게 멋진 살사 시범을 보이기 위해 국내 살사 1인자로 꼽히는 마이클에게 사사를 받고 있다.

조용한 발라드를 불러왔던 이소은은 이날 살사댄스 시범으로 평소와 전혀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피아니스트 이소연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 재학시절 8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은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줄리어드에서 학사, 석사 졸업과 동시에 Helen Fay상 수상, 최고 연주자 과정 및 줄리어드 최고 졸업생에게 주는 루벤스타인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카네기홀에서 솔로 데뷔식을 치렀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클래식 잡지 '심포니' 표지에 실리며 올해 젊은 유망주로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데뷔 8년만에 첫 콘서트를 가지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이소은은 그동안 끊임없이 앙코르 공연 요청을 받아왔다. 평소 친언니와 함께 공연을 벌일 계획을 갖고 있던 이소은은 마침 언니 이소연과의 일정이 맞아 합동 공연을 벌이게 됐다. 공연문의 02-584-9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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