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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패션쇼핑몰, 런칭 1시간만에 서버다운

김준희 패션쇼핑몰, 런칭 1시간만에 서버다운

발행 :

김원겸 기자
사진

'새신부' 김준희가 신혼재미도 반납하고 준비한 패션 쇼핑몰 '에바주니'가 런칭 첫 날 1시간 만에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에바주니의 인터넷 사이트가 지난 7일 오후 8시 문을 열자마자 접속자 폭주해 9시께 사이트 서버가 마비돼 구매 희망자들은 에바주니의 제품들을 구경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문제는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하는 솔루션 업체마저도 이 같은 폭주 사태의 영향을 받아 서버 관리가 불가능해져, 결국 솔루션 업체와 관련된 다른 인터넷 사이트 서버까지 다운되는 도미노 현상이 일어났다.


솔루션 업체 직원은 이튿날 새벽 1시까지 비상 서버 복구 시스템을 가동했지만, 서버 마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접속자가 늘어나 8일 오전에서야 제 기능을 찾을 수 있었다. 이들은 수없이 많은 사이트 개설을 지켜봤지만 이런 사태를 야기 시킨 것은 초유의 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첫 날 '개시'에 큰 지장을 받은 김준희는 "무엇보다 서버 문제로 답답했을 접속자 여러분들게 죄송하다. 제품 판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수입은 저조했지만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릴 따름이다. 첫 날 매출액으로 남편(지누)에게 한 턱 쏘기로 했었는데 무산됐다"고 말했다.


에바주니는 김준희가 직접 디자인 하고 컨셉트를 정한 패션 브랜드로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의류가 주를 이룬다.


김준희 측은 "김준희는 앞으로 트렌디한 감성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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