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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음악단, 쇼케이스 통해 北전통공연 재현

달래음악단, 쇼케이스 통해 北전통공연 재현

발행 :

김원겸 기자

해외공연도 추진

사진

탈북여성그룹 달래음악단이 분단으로 접할 수 없었던 북한의 문화공연을 대규모 쇼케이스를 통해 재현한다.


달래음악단 소속사 오렌지 엔터프라이즈의 한 관계자는 "추석 즈음, 북한 고위층들이나 관람할 수 있는 북한의 공연을 대규모 쇼케이스를 벌여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래음악단 다섯 멤버는 모두 북한의 선전대 및 예술단 출신으로, 탈북자들로 구성된 객원멤버들과 함께 북한의 전통공연을 완벽하게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쇼케이스를 위해 객원멤버 10명을 영입해 활춤, 북춤, 부채춤 등 고위층이 관람하는 고급 공연을 선보인다. 달래음악단 측은 쇼케이스에 실향민과 재한외교사절, 언론 관계자 등 200명을 별도로 초청할 예정이다.


달래음악단 측은 "북한의 전통공연도 결국 한민족의 문화"라며 "분단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북한 고유의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달래음악단은 나아가 이를 난타 공연과 같은 한국 고유의 공연으로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달래음악단 측은 "난타가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향후 달래음악단이 벌이는 공연을 브랜드화시켜서 세계를 돌며 공연을 벌이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달래음악단이 경기도 남양주종합촬영소 판문점 세트에서 데뷔곡 '멋쟁이'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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