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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귀신조작사건, 가장 억울해"

이승환 "귀신조작사건, 가장 억울해"

발행 :

김경욱 기자
이승환 ⓒ박성기 기자 musictok@
이승환 ⓒ박성기 기자 musictok@

최근 9집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화려하게 컴백환 이승환이 가수활동하며 가장 억울한 일로 귀신 조작 홍보설을 꼽았다.


이승환은 최근 윤종신 아유미가 진행하는 케이블채널 tvN의 목표달성 리얼리티 뮤직쇼 tvNMAD.com에 출연해 뮤직비디오 귀신 소동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승환은 5집 타이틀곡 '애원'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귀신이 홍보를 위해 조작된 것이라는 소문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지금껏 활동하면서 귀신 조작 홍보설이 가장 억울한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당시 한 미스터리 프로그램에서 조사해본 결과 뮤직비디오 속 귀신이 자신의 동생이라고 제보한 사람이 있었다"며 "사진 대조 결과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조작설이 아님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이어 "1년 뒤 우연히 한 점집을 찾았는데 그곳 무속인이 당시 뮤직비디오 속 귀신이 자신의 동생이라고 제보한 사람이었다"며 "그는 내가 자신을 찾아 올 것이라고 예견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환은 자신의 작업실에서 동거하는 귀신들에 대한 생생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진행자인 아유미가 겁에 질려 거듭 NG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환은 또 이날 녹화에서 탈모에 관한 남모르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승환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가수 김진표가 자신에게 탈모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자 자신이 복용하는 탈모에 좋은 약을 추천해주면서 정력이 감퇴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충고까지 건넸다고 밝혀 녹화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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