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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vs 김태우, 자존심 건 '1위 대결'

손호영 vs 김태우, 자존심 건 '1위 대결'

발행 :

김원겸 기자
지난해 9월 손호영 쇼케이스에서 함께 노래부르는 김태우(왼쪽). ⓒ홍기원 인턴기자 xanadu@
지난해 9월 손호영 쇼케이스에서 함께 노래부르는 김태우(왼쪽). ⓒ홍기원 인턴기자 xanadu@

그룹 god에서 각각 솔로로 활동중인 손호영과 김태우가 자존심을 내건 한판 대결을 벌인다.


두 사람은 4일 오후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치러지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라 정상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손호영은 1집 후속곡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로, 김태우는 1집 타이틀곡 '하고 싶은 말'로 각각 일전을 치른다.


두 사람의 솔로 대결은 먼저 앨범을 발표한 손호영이 우세를 보여왔다.


한국음악산업협회가 발표한 음반판매량 집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14일 발표된 손호영 1집은 지난해 11월까지 8만4002장이 판매됐고, 지난해 10월26일 발표된 김태우 스페셜 앨범은 같은 기간까지 2만6506장이 판매돼 4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또한 각종 설문조사에서도 god 멤버 중 손호영의 지지율이 가장 높다.


음악포털 벅스가 지난 연말 실시한 'god 솔로활동, 누가 기대되나?'라는 제목의 설문조사에서 56%의 지지율을 받아 15%의 지지율을 받은 2위 김태우를 41%포인트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손호영의 위력은 사이버 스타증권시장에서도 드러났다. 손호영은 사이버 스타증권 엔스닥(www.ensdaq.com)에서 스타증시 공모 사상 가장 많은 733명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스타증시 상장 시초가중 가장 높은 1만9300원으로 상장됐다.


한편 손호영과 김태우가 1위 대결을 벌이는 '엠 카운트다운'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가요팬들을 찾는다.


6집 '사랑이 다 그런거니까'로 2년여만에 활동에 나서는 왁스, 4년9개월만에 9집 '결혼도 못하고'를 발표한 김현철, '파랑새'를 발표한 바비킴, 전 바이브 멤버 유성규, 서문탁, 풍경 등이 컴백무대를 갖는다. 또한 '오리콘 혜성' 윤하가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곡 '오디션'으로 국내 데뷔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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