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발, 신인그룹 iM 데뷔곡 리믹스로 '호평'

'테크노의 제왕' 가재발(본명 이진원)이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재발은 신인그룹 iM의 디지털싱글 음반 'Be My 1004'를 테크노버전으로 리믹스한 곡이 실려있다는 사실이 네티즌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오리지널 곡 못지 않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재발 테크노 리믹스버전으로 탄생한 'Be My 1004'는 비트와 노이즈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내는 가재발의 특유의 해법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하고 있어 음악팬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iM의 싱글 타이틀곡 'Be My 1004'는 힙합 비트를 기본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돼 전에는 들어보지 못했던 독특한 장르를 소개하고 있다. 타이틀곡을 멤버들이 직접 작곡, 편곡, 작사해 iM의 음악적 개성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가재발은 일본 최대음반사 에이벡스 소속가수 쯔치야 안나의 음악을 리믹스하여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함께 음반에 참여한 몬도 그로소, 캡틴 펑크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일렉트로니카 음악계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4년 영국에서 발매한 싱글음반이 유럽3대 테크노 음반사이트인 영국의 튠인(tuneinn.com)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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