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골피가 누구야?'
지난해 음반차트, 연말시상식에서 1위를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동방신기와 신인상을 휩쓴 슈퍼주니어가 한 신인 여가수의 뮤직비디오에 나란히 출연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슈퍼그룹'을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시킨 여가수는 마골피. 독특한 이름의 이 여성가수는 최근 장윤정의 '어머나'에 이어 이루의 '까만 안경' 김장훈의 '허니'를 작곡한 윤명선 씨가 새로운 음악장르로 선보이는 첫번째 신인 가수. 특히 전 박진영 매니저였던 윤명선씨가 작곡가에서 다시 매니저로 돌아가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직접 맡는다고 해서 벌써부터 방송가에서는 화제인 음반이다.
마골피의 데뷔곡 '물고기'(가제) 뮤직비디오에는 동방신기의 믹키유천과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강인, 신동이 그룹을 대표해서 출연한다. 이들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미정이지만,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함께 출연한것 자체만으로도 처음있는 일로 가요계에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다.
오는 2월10일께 촬영될 마골피 뮤직비디오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외에도 톱가수 다섯 팀이 동반출연 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마골피는 록 발라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가수에 한 곡 작업으로 유명한 윤명선씨는 이례적으로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타이틀곡 '물고기'는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만든 매우 서정적이며 영화같은 가사에, 아름다운 눈물을 만들어 낼수밖에 없는 슬픈 멜로디로 ‘까만안경’ ‘허니’보다 중독성이 무척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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