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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현란한 댄스에 말레이시아 팬 열광

비, 현란한 댄스에 말레이시아 팬 열광

발행 :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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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가 지난 1월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자릴 푸트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Rain's Coming' 공연을 펼쳤다.


비 측은 당초 보수적이고 엄격한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 관객들의 반응을 우려하기도 했으나 어느 지역보다도 더 뜨거운 현지 팬들의 반응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비 월드투어를 주관하는 스타엠에 따르면 공연 전 말레이시아 문화부의 엄격한 규제에 따라 공연 영상 및 의상의 수정이 불가피했다.


또 현지 관객들의 콘서트 관람에도 일정한 제약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무슬림 여성 팬들은 전통의상 뚜둥(Tudung)을 쓰고 입장해 공연 내내 엄청난 열기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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