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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춤' 공옥진 조카손녀, YG 통해 가수 데뷔

'병신춤' 공옥진 조카손녀, YG 통해 가수 데뷔

발행 :

김원겸 기자
공민지
공민지

'병신춤'으로 유명한 한국무용가 공옥진 여사의 손녀가 세븐 빅뱅 등이 소속된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다.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이사는 YG홈페이지에 글을 통해 공옥진 여사의 손녀 공민지의 데뷔소식을 전했다. 공옥진 여사는 공민지의 고모 할머니.


양이사는 "공민지 양은 올해 14세의 나이로 천부적인 소질을 지닌 영재라 말씀드릴 수 있다"며"초등학교 6학년 시절, 아마추어 무대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접하고 놀라 YG로 영입한 케이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할머니(공옥진)의 영향 때문인지 춤에 있어 믿기 힘들만큼 천부적인 소질을 지니고 있고, 2년 전 시작한 노래연습은 처음부터 기본 발성이 갖춰져 있어 빠르게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현석 이사는 공민지를 '영재'라고 표현한 배경을 설명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이사는 "요즘 어린 나이에 춤 잘 추고 노래 잘 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제가 공민지양을 특별히 영재라고 표현한 이유는 뛰어난 감성과 감정을 함께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며 춤 연습 동영상을 공개했다.


YG에 따르면 공민지는 메이다니와 함께 이미 일본의 유명 레코드사와 협의가 끝나 조만간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며, 약 1년 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할 예정이다. 공민지와 메이다니는 2년 전부터 각각 중국어와 일본어를 공부해왔다.


한편 양현석 이사는 공민지와 함께 자세한 신상을 밝히지 않은 신인 유망주를 소개했다.


양이사에 따르면 이 유망주는 영어와 불어, 한국어 등 3개국어가 완벽한 17살 소녀로, 양현석 이사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YG의 다크호스. 올해 중반 국내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


양이사는 "노래와 외모 춤 모두를 겸비하고 있어 차세대 스타가 될 확률이 아주 높은 친구라고 생각한다"며 자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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