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그린비 "크라잉넛 잇는 차세대 밴드랍니다"

그린비 "크라잉넛 잇는 차세대 밴드랍니다"

발행 :

김원겸 기자

데뷔싱글 '가장 흔한 말' 발표

록밴드 그린비. 왼쪽부터 최한샘 슬찬 김지수 최훈
록밴드 그린비. 왼쪽부터 최한샘 슬찬 김지수 최훈


최근 포털사이트를 통해 연습실에서 미친 듯이 라이브로 열창하던 모습을 담은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록밴드 그린비가 데뷔싱글을 발표하고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그린비는 최근 첫 싱글 '가장 흔한 말'을 발표했다. 김슬찬(보컬), 최훈(기타), 김지수(드럼), 최한샘(베이스)으로 구성된 그린비는 지난해 초 크라잉 넛, 노브레인을 잇는 밴드가 되겠다는 목표로 결성됐다. 그린비라는 이름은 '늘 그리운 남자'라는 뜻의 순우리말.


'가장 흔한 말'은 한국적인 모던록을 추구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의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전 곡을 네 명의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진행했을 만큼 밴드계의 차세대 싱어송 라이터 밴드로 불리며 흔한 아이돌 밴드와는 실력차가 분명함을 보여준다.


그린비는 "음악에 미쳐 밴드를 결성했다. 더 콜링(The Calling)과 라이프하우스(LifeHouse)를 멤버들이 다 좋아해 음악적 색깔이 서로 맞았다"고 했다. 이들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매일 연습실에서 멤버들이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다고 전했다.


그린비의 탄생 배경에는 시나위, 노브레인, 트랜스픽션, 더더밴드 등 국내 록밴드들의 도움이 컸다. 밴드 결성 당시 영향을 받았을 뿐더러 무작정 공연장을 찾아가 이들과 친분을 쌓는 등 록밴드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나갔다.


첫 싱글에는 타이틀곡 '가장 흔한 말'과 함께 'One More'과 청소년기를 지내오며 바라본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Liar' 등 모두 세 곡이 수록됐다.


현재 온라인 음악포털 벅스 록차트에서 6주째 10위권에 머물며 열아홉 청춘의 음악을 퍼뜨리고 있는 중이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