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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14개월만에 가수 컴백

현영, 14개월만에 가수 컴백

발행 :

김원겸 기자

日여성그룹 모닝구무스메 히트곡 리메이크

사진

지난해 '누나의 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팔방미인' 현영이 1년2개월 만에 새 싱글을 발표하고 가수로 돌아온다.


현영은 오는 16일 일본 유명 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러브 레볼루션21'을 리메이크한 '연애혁명'을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과 도시락, 싸이월드를 통해 발표한다. 현영은 지난해 3월에도 루마니아의 남성 3인조 오존의 'Dragostea Din Tei'를 리메이크한 '누나의 꿈'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모닝구무스메의 '러브 레볼루션21'은 발매 당시 일본에서 약 100만장 가량이 팔리면서 밀리언셀러로 기록된 곡이다. 현영은 이 곡을 특유의 캐릭터와 목소리, 새로운 해석을 입혀 '연애혁명'이라는 한글 타이틀을 가진 새로운 곡으로 탄생시켰다.


현영의 '연애혁명'은 재미있는 가사와 멜로디, 코러스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원곡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절제의 미를 느낄 수 있으며, 모닝구무스메 특유의 재미있는 멜로디 구성과 코러스 구성을 한층 세련되게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현영의 캐릭터와 맞는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의 한국어 가사는 '누나의 꿈'을 작사했던 홍지유가 이번에도 작사를 맡아 '누나의 꿈' 이상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의 유명 프로듀서이자 모닝구무스메 탄생의 아버지인 층쿠도 이번 현영의 '연애혁명'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영 소속사에 따르면 모닝구무스메의 주옥 같은 노래를 리메이크하기 위해서 국내의 많은 가수들이 요청을 했지만 한번도 허락을 받아 낸 가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모닝구무스메의 곡은 모닝구무스메만이 표현할 수 있는다는 것이 이유였다.


'누나의 꿈'을 이미 알고 있는 층쿠와 소속사 업프론트(UP FRONT)는 현영이라면 이 곡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곡 사용을 허락했다. 또한 층쿠는 '연애혁명'의 새로운 가사를 일문으로 번역해 줄 것을 요청해 개사된 가사에 조언을 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모닝구무스메의 소속사인 업프론트 측에서도 현영의 프로모션을 돕겠다고 나서 일본에서도 본 음반의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애혁명'과 함께 'Drow Out', 'Honey Honey', '소문난 girl'도 함께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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