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민효린이 연애심리서의 표지를 장식해 화제다.
민효린이 표지 모델로 나선 책은 연애심리를 담은 '여우들이 궁금해 하는 늑대들의 진실'(출판사 선영사)'로, 제목 그대로 남자들의 심리를 설명하고 그에 따른 여성들을 위한 연애 컨설팅 도서다.
더욱 눈길을 끄는 점은 민효린의 이번 앨범 수록곡 중 후속곡으로 점쳐지고 있는 '기다려 늑대'와 이 책의 제목이 묘하게 일치하면서 내용 역시 노래 가사로 미뤄볼 때 책 내용과 맥락이 같다는 것이다.
민효린 소속사 엑스타운 측은 "처음 출판사로부터 표지 모델 제의를 받고 '기다려 늑대'와 일맥 상통하는 컨셉트라 프로모션의 일환으로도 좋겠다 싶어 흔쾌히 동의했다"며 "10~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은 연애컨설턴트 도서라 이 책의 독자들에게도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표지 모델로 나선 이 책의 출간을 맞아 팬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팬 사인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내 서점 반디앤루니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서와 음반이 함께 하는 팬 사인회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