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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순재 테마송' 부른 이경미, 정식 가수 데뷔

'야동순재 테마송' 부른 이경미, 정식 가수 데뷔

발행 :

김원겸 기자

뮤지컬 배우 출신..댄스곡으로 정식 도전장

'사랑은 개나 소나'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배우 이경미
'사랑은 개나 소나'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배우 이경미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 테마송 '사랑은 개나 소나'로 화제를 모았던 '얼굴 없는 가수' 이경미가 다음달 댄스곡으로 정식 가수 데뷔한다.


그가 부른 '사랑은 개나 소나'는 지난 3월 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유미(박민영) 엄마가 유미와 민호(김혜성), 범이(김범)를 시켜 CD를 강매하게 할 때까지만 해도 제목으로만 존재했던 노래다.


하지만 지난 5월2일 방송분에서 이순재와 옛 애인의 사연을 대변해주는 노래로 방송된 뒤 인터넷을 타고 '이 노래가 실제로 있는 노래냐', '어디 가면 노래를 구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빗발쳤고 동영상 파일이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10대에서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은 개나 소나'를 부른 사람이 얼굴 없는 가수로만 알려져.


그러나 실제로는 뮤지컬 배우로 유명한 이경미가 그 노래의 주인공이다.


이경미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스파이 가족'으로 등장, 강유미 엄마 역으로 활동하면서 유미가 스파이 역할을 잘 소화해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유명 뮤지컬 배우인 이경미가 댄스 가수로 변신을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던 이경미는 우연히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 '테마송'을 부른 뒤 자신이 잊고 있던 가수의 꿈을 이루고 싶은 욕구가 강해졌다고 한다.


이경미는 뮤지컬 배우답게 노래, 춤, 연기 실력 등을 갖추고 있고, '사랑은 개나 소나'를 통해 이미 가수로서 검증을 받았기에 그의 가수 데뷔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경미는 19일 녹음을 시작하며, 오는 24일에는 뮤직비디오도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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