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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독일서 영화촬영 마치고 3개월만에 귀국

비, 독일서 영화촬영 마치고 3개월만에 귀국

발행 :

김원겸 기자

캘빈 클라인 모델발탁

비가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사진촬영을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비가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사진촬영을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스타 비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비의 이번 귀국은 거의 2개월 보름만의 일로, 그는 그 동안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를 연출했던 워쇼스키 형제의 새 영화 ' 스피드 레이서'의 촬영을 위해 독일 베를린에 머물러 왔다. 애초 비는 지난 27일로 귀국을 예상했었으나, 현장에서 비의 연기를 맘에 들어 한 감독들의 요구로 촬영 장면이 많이 늘어나, 귀국이 조금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효시로 인정받고 있는 '마하 고고' 를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 '스피드 레이서 '에서, 비는 가문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동양인 신예 카레이서 '태조 토고칸 '을 맡아, ' 스피드'를 맡은 에밀 허쉬와 '레이서 엑스 '를 맡은 매튜 폭스와 함께 레이싱 신을 연출하며 극의 흐름을 이끌게 된다. '매트릭스' 시리즈를 통해서 최첨단 특수 효과를 선보였던 워쇼스키 형제의 이 새 영화는 또 한 번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컴퓨터 그래픽으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헐리웃 데뷔 영화가 될 '스피드 레이서' 는 내년 5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랜만에 고국 땅을 밟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비는 휴식을 취할 여유 없이, 연이은 광고 촬영 일정으로 다시 바빠질 예정이다 . 특히 비는 최근 세계 최고급 청바지 브랜드인 '캘빈클라인 진 '의 모델로 발탁되며, 다시 한 번 그의 가치를 검증했다.


이번 만남은 비가 가지고 있는 남성적인 매력과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모습이, '캘빈클라인 진 '의 가을/겨울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남성스럽고 럭셔리한 가죽 디테일이 특징인, 빈티지 데님과 잘 맞아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


캘빈 클라인 측은 "캘빈클라인 진은 런칭 때부터 브룩 쉴즈 , 케이트 모스 등 당대 최고의 여자 모델들과 함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해 왔고, 이번에는 그 전통과 명성에 걸 맞는 최고의 남자 스타를 선택함으로써, 미국 본사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고 전했다 . 또한 비는 한국에서만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되지만, 사실상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등 아시아 각지에서 비의 발탁을 열렬히 환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는 9월 초 이루어질 촬영에서, 비는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문신과 긴 머리로 변화를 줄 예정이어서 , 영화 촬영 동안 다듬어진 몸매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촬영분은 오는 9월 중순 발행되는 잡지 '에스콰이어'를 통해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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