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남우현의 새 앨범 콘셉트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 네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두운 배경 속 흑발에 블랙 스타일링과 함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남우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노즈 커프와 목걸이 등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그는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화면을 바라보며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날렵한 콧날과 턱선이 돋보이는 조각 같은 옆태로 팬심을 뒤흔들었다. 남우현은 그간 공개된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캐주얼한 소년미부터 댄디한 감성과 청초함, 시크한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했다.


콘셉트 포토를 통해 새 앨범 기대감을 끌어올린 남우현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너의 남자 (Boyfriend)'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 '트리 링'으로 반가운 가요계 귀환을 알린다.
8월에는 솔로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高) :트리 하이스쿨(TREE HIGH SCHOOL)'도 개최한다. 8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식목일5'의 포문을 열고, 이후 9월 14일 마카오, 10월 19일 타이베이, 25일 쿠알라룸푸르, 11월 15일 마닐라,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홍콩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식목일5'는 '나무고(高)' 타이틀에 걸맞은 학교 콘셉트로, 앞서 메인 포스터를 통해 교생 선생님과 학생으로 변신한 남우현의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서울 공연은 지난 16일 팬클럽 선예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공연 전석이 매진돼 'K팝 레전드' 남우현의 인기를 재차 확인시켰다.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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