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동영상]이효리vs 박경림 '막춤배틀'

[동영상]이효리vs 박경림 '막춤배틀'

발행 :

구강모 기자


12일 오후 7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 6층 은명 대강당에서 이수영 8집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병원에서 새 앨범 쇼케이스를 한다는게 상당히 이례적인데요, 이날 이수영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을 초대해 ‘이수영과 함께하는 내일의 아이들’ 이란 타이틀로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효리, 박경림, 장나라, 박수홍, 이기찬, 김유미 등 평소 이수영과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는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특히 라디오 방송 때문에 조금 늦게 나타난 박경림은 등장과 동시에 재치있는 입담으로 행사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빠뜨렸습니다.


박경림은 환자들을 향해 “빨리 쾌차하기를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춤 한번 추겠다”고 말하 뒤 국적불명(?)의 막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효리까지 무대로 이끌며 이효리와 즉석 막춤 배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막춤으로 큰 웃음을 준 것에 이어 박경림은 이수영이 입은 짧은 반바지를 가리키며 “임수정씨 바지 입으면 임수정씨 되는 줄 알았어요?”라며 면박을 준 뒤 임수정이 출연한 자동차 CF 로고송을 부르며 CF의 한 장면을 따라해 또한번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1년 8개월만에 8집 앨범 ‘내려놓음’으로 돌아온 이수영은 그동안 소속사 분쟁을 비롯해 우울증까지 심하게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예전의 밝은 이수영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사진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