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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발달장애인들에 미래를 선물하고 싶어요"

로즈 "발달장애인들에 미래를 선물하고 싶어요"

발행 :

김원겸 기자

발달장애인 위한 '조이 콘서트' 참가

사진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가수 로즈(ROSE)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콘서트를 갖는다.


로즈는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조이 콘서트(JOY CONCERT)에 참가한다.


가수 유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조이 콘서트에서 로즈는 유열과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듀엣으로 부를 예정이다. 이밖에 유명 피아니스트 구자은, 윤금영,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와 '신부님 밴드' 우니따스, 동물원, 안치환, 청개구리, 비보이팀 KnuFunk, 기쁨 터 가족 합창단, 마림바 연주 팀 등이 출연한다.


성인 발달장애인 기금마련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옴니버스 스타일로 꾸며지며 장애, 비장애, 클래식, 대중음악이 함께 하는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하는 '기쁨 터' 김미경 회장은 "자선음악회로 준비하는 이번 콘서트는 발달장애 친구들에게 미래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가족들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위로가, 함께 해 주는 많은 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쁨 터는 1998년 말 발달장애아 부모들의 기도모임에서 비롯된 모임으로, 그 이듬해 4월 처음 장소를 마련해서 기쁨 터라는 이름을 붙이고 활동을 시작했다. 기쁨 터는 발달장애 가족 스스로 자신들과 다른 이들을 돕고 사회 안에서 친구들을 맞아들여 함께 가는 열린 만남의 장소다.


음악회 입장권이나 후원을 원하는 이들은 아트센터 조이(031-906-916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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