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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방실이 선배와 듀엣으로 노래하고파"③

아영 "방실이 선배와 듀엣으로 노래하고파"③

발행 :

김지연 기자
ⓒ임성균 기자 tjdrbs23@
ⓒ임성균 기자 tjdrbs23@


뇌경색으로 쓰러져 투병 중인 가수 방실이를 대신할 가수로 발탁된 아영(22)이 향후 방실이와 듀엣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6일 낮 12시께 방실이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재활전문 러스크병원에서 만난 아영은 방실이와 첫 만남을 가졌다.


그간 방실이의 소속사 JS엔터테인먼트는 노래를 부를 수 없는 방실이를 대신해 그녀의 노래 '괜찮아요'를 불러 줄 신인가수를 찾았다. 그 과정에서 본지의 보도를 접한 한 지인의 소개로 신인가수 아영을 발탁하게 됐다.


이날 방실이와 만나기 전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아영은 "방실이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게 돼 영광"이라며 "그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하루 빨리 방실이 선배님의 건강이 회복됐으면 좋겠다"는 아영은 "향후 방실이 선배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영은 3월 중순께 노래 녹음을 시작해 오는 4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음은 아영과의 일문일답.


-방실이를 만나게 됐는데 소감은.


▶선배님을 TV에서 많이 뵀는데 막상 직접 만나게 되니 너무 떨린다. 무엇보다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게 돼 긴장된다.


-방실이의 노래를 부르는데 주위 반응은.


▶사실 얘기를 안 했다. 얘기를 하게 되면 소문이 퍼질텐데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다. 나중에 확실히 준비가 되면 얘기할 생각이었다.


-원래 가수가 꿈인가.


▶어려서부터 관심있던 분야가 가수다. 기사를 보고 지인의 소개로 방실이 선배님의 소속사 대표님을 만나게 됐다.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쁜다.


-'괜찮아요'는 트로트인데 평소 트로트를 즐겨 부르나.


▶예전부터 트로트에 관심이 많았고 즐겨부르는 노래, 흥겹게 부를 수 있는 노래도 트로트다. 방실이 선배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잘 부르겠다. 무엇보다 병실에 누워계신 방실이 선배님을 생각하며 잘 부르겠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임성균 기자 tjdrbs23@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노래는 방실이 선배님의 삶의 활력소인데 아파서 누워 계셔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빨리 쾌유 하셔서 저와도 듀엣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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