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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나이 들수록 결혼생각 없어진다"

서태지 "나이 들수록 결혼생각 없어진다"

발행 :

이수현 기자
가수 서태지 ⓒ홍봉진 기자 honggga@
가수 서태지 ⓒ홍봉진 기자 honggga@

가수 서태지가 결혼과 이상형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서태지는 3일 오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상형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상형은 계속 바뀌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착한 여자가 기본적인 이상형이고 꿈도 많고 저랑 비슷한 성격을 가진 여자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서태지는 "나이를 먹을 수록 결혼할 생각이 없어진다"면서 "예전엔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결혼하는 게 싫다기보다 여자친구를 사귀기도 힘든 상황이고 또 결혼하면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데 영향을 받을 것 같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태지는 "하고싶은 건 해야하는 성격이라 나중에라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외로움을 타지 않는 성격이냐'는 질문에 서태지는 "그런 것 같다"면서 "주변에서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공감을 잘 못한다. 심심하면 외로울 것 같은데 심심함을 느끼면 또 뭔가를 막 찾아서 하다보니 외로움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태지는 "주변에 좋은 사람도 많고 여자친구가 외로움을 달래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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