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김주하 앵커가 가수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7일 낮 12시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가수의 날 기념식 및 대한가수협회장 이·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김주하 앵커는 "이 자리에 오기 전에는 가수 협회가 없었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분들, 이 시간이 얼마나 즐겁고 기쁘시냐"면서 "앞으로 훨씬 더 발전하시기를 바란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대한가수협회 관계자는 "김주하 앵커가 송대관 회장과 친척 관계에 있어 그 인연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김주하 앵커의 남편인 강필구씨는 송대관 아내의 조카다.
이날 행사에는 가요계 관계자 및 가수 협회 소속가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외에도 현철, 송대관, 정훈희 등 중견 가수들과 빅뱅, 거미, 솔비 등 신인 가수들이 함께 참석해 진정한 가수 협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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