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웨딩업체 아이웨딩네트웍스 CEO 김태욱이 정규 주관 혁신 기업 3관왕을 달성했다.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17일 "CEO 김태욱의 회사가 정부에서 주관하는 혁신형 기업유형인 벤처기업, 이노비즈(Inno-Biz), 메인비즈(Main-Biz) 등으로 모두 인증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이는 업계 최초"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노비즈와 메인비즈는 설립된 지 3년 이상이 돼야 하며 OECD에서 개발한 오슬로 매뉴얼이라 불리는 평가 매뉴얼로 심사하는데, 그 세부 평가항목은 무려 90여 가지에 달한다"며 "OECD 선진국에서는 각 국가 간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객관적인 척도로 활용되고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아이웨딩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노비즈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다년 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을 일컫는다. 메인비즈(Main-Biz)는 마케팅과 조직혁신을 토대로 서비스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경영혁신형 기업을 뜻한다.
김태욱은 "10년 전, 회사 창립 당시만 해도 웨딩시장은 플래너 위주의 컨설팅 중심이라 그 규모도 부띠끄 수준에 그쳤고, 산업이라고 부르기에 마땅한 체계도 없었다"며 "그런 시장에서 IT웨딩서비스시스템으로의 변화를 시도한 창조적인 모험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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