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6인조 인기 남성그룹 V6가 2009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2009아송페) 출연을 기념해 단독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7일 2009아송페를 공동주최하는 서울특별시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측은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 V6가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에 따르면 V6는 이 기자회견을 통해 2009 아송페 출연 소감과 함께 올 11월 개최 예정인 첫 내한 공연 계획까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V6는 앞서 2004년 1월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전신인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설립 기념 축하공연에 일본 대표로 참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아시아문화교류공헌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측은 "V6가 현재 한국팬들을 만나 최고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설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라며 "한국에서의 콘서트를 통해 한일 양국의 활발한 음악교류에도 큰 몫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V6는 리더 사카모토 마사유키, 나가노 히로시, 이노하라 요시히코, 모리타 고, 미야케 켄, 오카다 준이치 등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으로 1995년 데뷔, 15년째 멤버 교체 없이 일본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V6 외에도 슈퍼주니어, 빅뱅, 소녀시대, 2NE1 등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 9개국 14팀이 참여하는 2009아송페는 오는 19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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