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논란이 되는 스타를 대상으로 'OOO닷컴' 사이트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수 김진표가 거침없이 쓴 소리를 했다.
김진표는 1일 오전 11시 25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백컨대, 아무개닷컴이 자꾸 생기는 것에 불쾌감과 불안감이 들어 어제 김진표닷컴 도메인을 사버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진표는 "사놓고 보니 진표김닷컴도 있네! 아놔! 김진표 의원님께서 빨리 구매해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가수 서태지 와 배우 이지아의 비밀결혼 및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상에는 이지아에게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사이트 '이지아닷컴'이 등장했다.
이어 지난 5월 故 송지선 아나운서와 스캔들에 휩싸였던 두산베어스 소속 임태훈 선수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임태훈닷컴'도 등장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가수 옥주현과 관련, 편집 의혹을 제시하는 '옥주현닷컴'이 나타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마녀사냥의 현 주소 'OOO닷컴'", "정말 갈수록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저러다가 또 큰 일 날 것 같아요", "더 이상 이런 사이트도 생기지 않고 들어가지도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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