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세계적인 뮤지션 스티비 원더와 만났다.
김태우는 지난 24일 미국 LA 헐리우드보울에서 열린 콘서트 '글로벌 소울 위드 리키 마이너, 스티비 원더, 앤드 프렌즈(Global Soul with Rickey Minor, Stevie Wonder, and Friends)'를 관람한 뒤 스티비 원더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김태우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수의 꿈을 꾸게 해준 저의 우상인 최고의 아티스트 스티비 원더를 만났다"면서 "너무 떨려서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정말 가슴 벅찬 감동입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너무 떨려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잘 안나지만 이번 제 공연에서 'Superstition'을 부를 예정이란 말과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제 음반 직접 전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라면서 "제가 만난 사람들 중에 가장 아름답고 천사같은 미소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모습에 또 한 번 그의 팬이 되었다"라고 감격스러워 했다.
한편 김태우는 오는 12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휘성과 함께 합동 콘서트 '투맨쇼 소울 트윈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