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힙합그룹 '부가킹즈'로 컴백..10월 공연

가수 바비킴이 올 가을 힙합 앨범으로 돌아온다.

현재 솔로 가수이자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멤버로 활동 중인 바비킴은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부가킹즈 새 음반 발표와 더불어 힙합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바비킴 측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소울 발라드 곡을 주로 선보여온 바비킴이 이번에는 부가킹즈 리더로 돌아가 힙합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며 "10월 콘서트를 열고 발라드 뿐 아니라 힙합 음악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국투어를 진행 중인 바비킴은 서울 공연을 특별한 힙합무대로 구성했다. 오는 10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나는 부가킹즈의 바비킴이다'란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대구, 울산 등을 돌며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바비킴과 주비트레인, 간디로 구성된 부가킹즈는 지난 2011년 1집 'Bugalicious'을 발표, 가요계에 데뷔해 '틱 택 토' '여행길' '남과 여'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올 가을 발매되는 새 음반은 부가킹즈의 정규 4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