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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윤종신 극찬 버스커 '막걸리나', 차트돌풍

이승철·윤종신 극찬 버스커 '막걸리나', 차트돌풍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의 버스커 버스커의 '막걸리나'가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3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주요 음악 포털사이트 멜론 실시간 음원 차트에 따르면 버스커버스커가 지난 28일 '슈스케' 생방송 무대에서 부른 윤종신의 '막걸리나'가 그룹 소녀시대와 노을을 제치고 당당히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밖에 올레뮤직과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몽키3에서는 울랄라 세션이 부른 이승철의 '서쪽하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동안 음원차트에서 장기 집권했던 소녀시대의 신곡 '더 보이즈(The Boys)'와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를 따돌리고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막걸리나'는 '팥빙수', '영계백숙'에 이은 윤종신의 세 번째 푸드 송으로 남녀간의 사랑을 재밌게 표현해낸 노래다.


특히 이 곡은 도입부의 빠른 템포와, 다소 유명하지 않은 윤종신의 곡이라는 점에서 지난 시즌2 강승윤이 선보였던 '본능적으로'와 오버 랩 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버스커 버스커는 곡 초반부의 빠른 템포의 멜로디를 완벽히 소화하며 그 어느 때보다 폭발력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신나고 경쾌한 무대로 공연장을 장악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이 노래 딱 듣는 순간, 1년 전 버스커버스커를 만날 걸 예상하고 쓴 곡 같았다. 앨범 내면 리메이크해라. 이 노래만큼은 가장 훌륭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칭찬하며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윤종신은 "장범준의 창의적인 생각에 감동했다. 발상을 전환해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걸 많이 느꼈다. 더 좋게 바꿔줘서 고맙다"라고 극찬하며 98점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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