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치치(CHI-CHI)가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치치는 25일 일본 데뷔 앨범 'KARAKAWANAIDE-JANG NAN CHI JI MA'를 발표했다. 치치는 국내 데뷔곡 '장난치지마'의 일본어 버전을 통해 신 한류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치치는 데뷔와 동시에 앨범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도 연다. 이날 오후 7시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무대에서 공연을 갖는 치치는 특유의 발랄한 팀 컬러를 앞세워 현지 팬들에 첫 인사를 건넬 계획이다.
치치 소속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 측은 "J-POP으로 데뷔하는 치치는 일본 음반 시장에 먼저 진출한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달리 신 한류 콘텐츠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치치는 일본 활동을 앞두고 기존 7인 체제에서 수이(Su-i), 세미(Se-mi), 아지(A-zi), 보름(Boreum) 등 4명의 기존 멤버와 새 멤버 샤인(Shine)의 합류를 통해 5인조 걸 그룹으로 새롭게 재편했다.
한편 치치는 이번 일본 데뷔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가요계 공략에 나서며 올 여름 국내 가요계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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