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인디신에서 활동 중인 듀오 '하찌와 TJ' 와 그룹 '우쿨렐레 피크닉'의 멤버인 조태준(33)과 여성 싱어송라이터 임주연(29)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조태준 측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최근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면서 "10년 이상 알고 지낸 두 사람이 드디어 결혼이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1월24일 오후 5시 서울 마포 엠펠리스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둘의 측근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면서부터 서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 차분히 결혼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태준과 임주연은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인 타틀즈에서 함께 활동을 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 4월부터 연인관계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
2000년대 중반 처음 만난 조태준과 임주연은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 트리뷰트 밴드인 '타틀즈'에서 함께 활동하며 친밀해졌다. 지난 4월께 애인관계로 발전했다.
조태준은 2006년 하찌와 TJ 싱글 '장사하자'로 데뷔했다. 2002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임주연은 2007년 1집 '상상'을 발표하며 가수 생활을 본격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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