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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1위' 시크릿, 독약같은 매력..'포이즌' 들어보니

'음원1위' 시크릿, 독약같은 매력..'포이즌' 들어보니

발행 :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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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돌아온 걸 그룹 시크릿(한선화, 전효성, 징거, 송지은)이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내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13일 낮 12시 공개된 시크릿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포이즌(POISON)'은 음원 공개 직후 세 시간 만에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멜론에서는 7위, 엠넷 9위, 올레뮤직 11위, 몽키3 27위 등을 차지하며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차트가 급상승 중이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 신곡인 '포이즌'은 한층 강렬하고 성숙해진 시크릿의 화려한 변신을 느낄 수 있는 힙합 장르의 댄스곡이다.


기존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강지원 김기범 콤비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그래미상을 수여한 바 있는 Lu DIAZ가 사운드를 믹싱하고, 제이슨므라즈, 마돈나 등 최고 아티스트들의 앨범 마스터링을 담당한 Chris Gehringer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노래 전반에 강렬하게 흐르는 색소폰은 그 자체로 농염함을 담고 제목과 가사에서 보이듯 '독이 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크릿은 '스며들어' '파고들어' '내게 빠져나올 수 없어' 등 기존의 시도하지 않았던 강렬하고 자극적인 노랫말들로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한 시크릿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그대로 담아 한층 파격적이고 강렬해진 퍼포먼스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댄스의 틀을 하고 있지만 기존보다 한층 성숙되고 섹시해진 보컬과 노랫말이 곡 전체를 감싸는 노래다. 분위기는 기존의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시크릿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귀에 맴도는 후렴구를 중심으로 신나는 멜로디와 리듬을 통해 트렌디한 요소를 강조했다. 곡 전반적으로 색소폰 연주를 살려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해 조화도 갖췄다.


한층 섹시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래퍼 징거의 강렬한 래핑과 리더 보컬 송지은의 파워풀한 가창력도 여전히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요소다.


시크릿은 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 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은 무브'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하는 시크릿은 음반 발매에 앞서 멤버 개인별 재킷 이미지 및 티저 영상으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크릿은 이번 '포이즌'에서 기존의 여동생 이미지에서 '여자'로 변신, 성숙한 사랑을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 동안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사랑은 무브'로 5연속 히트를 통해 전 국민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시크릿이 상승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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